꿈찾는 40대 주부 이야기_첫걸음
어릴 적, 나는 내 꿈이 무엇인지 잘 몰랐다.그저 부모님의 꿈이 내 꿈인 줄 알았다. 그 꿈을 이루지 못하고, 또 그 꿈에 반항하며 엇나가는 길을 걸었다. 그런 길에서 나는 많은 실수와 후회를 겪었고, 그때마다 내 삶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 알 수 없었다.나의 20대는 그 방황의 시간이었다. 무엇을 원하는지,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 모르고 그냥 흘러가는 대로 살았다. 그저 외부의 기대와 현실에 맞춰 살아가며 나는 점점 더 나 자신을 잃어갔다.나의 30대는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았다. 그 길을 걸어가면서도 여전히 내 안에서 울리는 '내가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?'라는 물음에 답을 찾지 못한 채, 하루하루가 지나갔다. 나의 삶은 정해진 대로 흘러갔고, 그 속에서 나는 내 꿈을 잊어버린 채 살아왔다...
꿈찾기 프로젝트
2025. 4. 23. 13:32