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내마음속그림책]휘슬이두번울릴때까지
🧠 “휘슬이 두 번 울릴 때까지” — 피구와 선택의 심리운동장이 분주합니다. 아이들은 피구 경기를 하고 있고, 한 명씩 공에 맞아 줄줄이 퇴장합니다. 단순한 놀이라 생각했던 피구가, 그림책 『휘슬이 두 번 울릴 때까지』에서는 어쩐지 낯설게 느껴집니다. 공을 피하고, 맞고, 선택하고, 망설이는 모습 속에 우리의 사회생활과 심리가 비추어지기 때문입니다.작가 : 이명애출판사 : 사계절민주인권그림책 : 우리가 사는 사회를 촘촘하게 들여다보고 다양한 사회적 의제를 다룬 논픽션시리즈입니다.🎈 피구는 단지 피구일까?그림책 속에서는 다양한 상황이 펼쳐집니다. 다양한 상황에서 공을 피하려다 실패합니다. 앞서가도, 느리다고, 가만히 있다가도 공은 불쑥 날아옵니다. 그 장면들을 지켜보며 문득, 우리도 사회 속에서 이처럼..
책속으로의 여행
2025. 5. 2. 18:07